사진=텐아시아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군과 한영이 각자의 길을 갈 것을 예고했다.
8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간만에 쉬는날 아침겸 점심 외식하고 커피 마시고 이제 각자의 길로"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군은 블랙 아우터에 화이트 모자를 착용한 채 한영을 바라보지 않고 휴대전화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여유로운 오전을 즐긴 후 각자의 볼일을 볼 것을 예고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서로를 향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먼저 박군은 스킨십이 줄었다면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끔 품에 안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한영이 예민하다"면서 "그래서 침대를 하나 더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다가 내가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고 손도 못 건드리게 한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한영은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밀어내게 된다"고 해명하며 "침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2개가 붙어있다. 내가 새벽 3시에 들어오기도 하고 새벽 3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숙면을 취하고 싶어 예민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군은 한영이 결혼 후 1년 동안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한영은 "결혼했는데 왜 나만 생활비를 내고 있나 싶었다"면서 "박군에게 말했더니 1년 치 생활비를 한꺼번에 주더라. 그런데 밀린 것만 주고 또 안 줬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1978년생으로 올해 45세인 한영은 그룹 L.P.G.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2022년 4월, 8살 연하의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사진=한영 SNS |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