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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스페셜 스테이지로 전세계 팬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첫 정규앨범 '드립(DRIP)'의 더블 타이틀곡 '드립(DRIP)', '클릭 클랙(CLIK CLAK)' 스페셜 스테이지 비디오를 게재했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등장한 멤버들을 스트릿한 무드의 올블랙 착장으로 압도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들은 '클릭 클랙'의 미니멀하고 힙한 플로우에 맞춰 여유롭게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섬세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그루비한 춤선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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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드립' 무대에서는 핑크 컬러 의상, 화려한 액세서리로 비주얼부터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켰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파워풀한 댄스에 흡인력 넘치는 표정 연기,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더해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상반된 매력의 두 스테이지가 짙은 여운을 남긴 가운데 본격적으로 전개될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을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정규 1집 '드립'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에 안착하고 아이튠즈 앨범 차트 14개 지역 1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릭 클랙'에 이어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활동까지 예고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