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PAOK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맨유는 텐 하흐 체제에서 트벤테, FC포르투, 페네르바체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결국 반니스텔루이 대행 체제에서 첫 승리를 신고, 간신히 웃을 수 있었다.
사진(맨체스터 영국)=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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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최근 유럽대항전 6경기 무승 침묵도 깼다.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 1-0 승리 이후 1년 1개월여 만에 거둔 승리다.
디알로가 가장 빛난 별이었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맨유를 살렸다.
맨유는 골키퍼 오나나를 시작으로 달로트-에반스-린델로프-마즈라위-우가르테-카세미루-가르나초-페르난데스-디알로-호이룬이 선발 출전했다.
PAOK는 골키퍼 코타스키를 시작으로 카스트로-케지오라-콜리-라만-오즈도예프-슈바브-지브코비치-카마라-타이송-티수달리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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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19분 디알로의 크로스, 호이룬의 헤더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PAOK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오나나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29분 지브코비치의 중거리 슈팅, 그리고 카마라의 오픈 찬스를 모두 막아냈다.
다소 심심했던 전반 이후 후반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후반 50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디알로의 헤더가 PAOK 골문을 열었다. PAOK 역시 후반 53분 케지오라의 킬 패스, 지브코비치의 박스 안 슈팅이 날카로웠으나 골문 옆으로 향했다.
후반 59분 페르난데스의 멋진 패스가 디알로에게 전해졌다. 그러나 그의 박스 안 슈팅은 코타스키에게 막혔다. 이후 후반 64분 타이송의 패스, 티수달리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으나 오나나를 뚫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77분 경기를 끝냈다. 디알로가 멋진 전방 압박 후 인터셉트, 그리고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며 PAOK 골문을 열었다. 스코어는 2-0, 이후 별다른 하이라이트 없이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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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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