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전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상황을 반전시킨 율희가 새 프로필을 공개해 화제다.
8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끈소매를 입은 채 무표정인 율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깨끗하고 청초한 분위기가 유독 돋보이는 프로필이다.
율희 채널 |
율희는 그간 방송 출연보다 SNS를 통한 공구, 일상을 공개하며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정도의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면서, 연예계 활동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이혼 1년 전쯤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그 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며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 술 취해서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가슴에 꽂았다던지(했다)"며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주된 이혼 사유였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율희는 최민환과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점을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 결과, 최민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으며, FT아일랜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혼 당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던 율희는 뒤늦게 최근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하기도 했다.
상황을 반전시킨 율희는 당당히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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