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이찬원이 친구들과의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찬원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친구들을 위해 한우부터 삼겹살까지 '모닝고기 파티'를 열었다.
이찬원의 친구는 "고기 먹으니까 생각난다. 네가 청주까지 와서 우리 회사 선배들과 같이 식사도 하고 간 것 기억나냐"고 말했다. 행사 전날 이찬원은 친구에게 전화를 해 "행사 끝나고 회식을 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이찬원은 친구와 친구의 회사 동료를 위해 소고기집을 통째로 빌려 회식을 진행했다. 이찬원은 "친구가 입사한지 얼마 안됐을 때다"라며 화초까지 보내 엄청난 친구 사랑을 보였다.
친구는 "어깨가 엄청 올라갔다. 선배님들도 엄청 좋아하셨다"라며 이찬원의 미담을 추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표창원은 "원래 친구를 잘 챙겼냐, 뜨고 나서 잘 챙겼냐"고 묻자 "아무것도 없던 학창시절부터 용돈 모아서 친구들 맛있는 거 사주는 걸 좋아했고 물류 아르바이트 해서 친구들 맛난 것 사주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친구들은 이찬원의 노래를 불렀다. 친구들은 "고등학교 때는 노래방을 자주 가지 않았나. 발라드나 록을 불렀다. 찬원이는 맨날 트로트 불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의 콘서트를 모두 따라다녔다며 콘서트 날짜를 적어둔 것도 보여줬다. 그는 "내 첫 콘서트가 찬원이 콘서트다. 처음에는 친구가 무대에 있는 게 신기했다. 보다보니까 이 무대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을까"라며 기특해했다.
이어 "부끄러워서 말 안했는데 눈물도 조금 (흘렸다). 많이는 안 흘렸다. 내 친구 멋있다"라며 고백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