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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보랏빛으로 물든 안양 하늘 아래 FC안양은 '진짜 축제'를 맞이했다.
안양은 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에서 경남FC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관중은 13,451명이었다. 안양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이었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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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김다솔, 김동진, 김영찬, 박종현, 이태희, 마테우스, 김정현, 최규현, 유정완, 김운, 채현우가 선발로 나왔다. 이윤오, 변준영, 야고, 이민수, 문성우, 한의권, 주현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경남은 김민준, 이준재, 이강희, 박재환, 우주성, 박원재, 정현철, 이민혁, 도동현, 설현진, 박민서가 선발 출전했다. 안호진, 정현욱, 송홍민, 이시헌, 이종언, 사라이바, 폰세카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전] 주도하는 안양, 채현우 선제골! 경남은 도동현 동점골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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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주도를 하면서 밀어붙였다. 전반 3분 이태희가 슈팅을 했는데 김민준이 잡아냈다. 경남은 강하게 압박을 하면서 기회를 도모했다. 전반 13분 도동현이 슈팅을 했는데 김다솔이 선방했다. 안양은 마테우스를 올려 놓고 좌우 윙어 돌파를 활용하여 공격을 이어갔다.
채현우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김동진이 좌측에서 돌파를 한 후 크로스를 보냈고 채현우가 마무리를 했다. 안양은 득점 후에도 몰아쳤다. 전반 28분 마테우스가 슈팅을 했는데 수비 맞고 나갔다. 경남은 전반 29분 도동현이 골을 터트리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도동현 골 이후 경남은 공격에 더 힘을 줬다.
안양은 직선적인 움직임으로 반격했다. 전반 38분 김민준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유정환이 잡은 뒤 그대로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채현우가 역습 상황에서 보낸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문성우 추가골→이시헌 동점골...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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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안양은 유정완, 채현우를 불러들이고 야고, 문성우를 추가했다. 문성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을 기록했다. 마테우스 롱패스가 경남 수비에 막혔는데 세컨드볼을 문성우가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후반 3분 마테우스 패스를 받은 김운이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안양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7분 야고가 강력한 슈팅을 보냈는데 골문 밖으로 나갔다. 경남은 후반 12분 폰세카, 사라이바를 넣어 측면을 강화했다. 후반 15분 야고가 슈팅을 기록했는데 김민준 선방에 막혔다. 안양은 문성우, 야고를 앞세운 공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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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후반 21분 이시헌, 이종언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후반 26분 마테우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보냈는데 김민준이 막았다. 안양은 최규현 대신 이민수를 넣으면서 중원에 힘을 더헀다. 후반 27분 야고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이시헌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5분 혼전 상황에서 이시헌이 침착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2-2가 됐다. 안양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8분 야고가 좋은 침투를 보여주며 중앙에 패스를 연결했는데 막혔다. 안양은 후반 39분 김운을 빼고 한의권을 추가했다. 경남은 후반 40분 정현욱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1분 변준영을 넣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FC안양(2) : 채현우(전반 22분), 문성우(후반 1분)
경남FC(2) : 도동현(전반 29분), 이시헌(후반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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