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모자 여행이 그려진 가운데, 김종국이 모두 학을 떼게한 연애담으로 웃음으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첫 모자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첫 모자 여행이 그려졌다. 모자여행 주제를 소개, ‘자유부인’ 이란 콘셉트였다. 이에 모벤져스들은 “남편 없으면 마음 편하다”며 웃음, 모니터를 보던 남편들은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 모친은 “아빠 연락으로부터 해방, 오늘 떠나자마자 연락왔다”고 했고, 김희철은 “우리 부모님 얘기 너무 민망하다”고 했다.허경환 모친은 “난 살림 해방이다”며 즐거워했다. 김종국 모친은 “절약에서 해방 어디 음식점가서 맛있는 것 좀 먹고싶다”고 했다.급기야 “오늘 실컷 쓰려고 작정하고 왔다”고 하자 모두 “남편없어도 더한 김종국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에 허경환은 “이번에 전혀 반대인 김희철이 총무하자”며 돈관리를 맡겼다. 이에 김희철 모친은 “얘가 총무하면 망한다”며 아들을 불신해 웃음을 안기기도. 급기야 김희철은 “한끼 100만원 이상 쏜다, 완전 호화로운 여행 풀코스 될 것”이라 했고모두 “시원시원하게 쏜다”며 폭소, 김종국은 “너무 펑펑쓴다”며 불안해했다.
그렇게, 아버지들과의 여행 때는 김종국이 총무를 맡았지만, 이번에는 김희철이 총무를 맡아 초호화 여행을 예고하며 한껏 신나했다. 들뜬 김희철과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김종국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분위기를 몰아 첫 모자여행으로 대만에 도착했다. 허경환은 “여행은 식후경”이라며 미식의 나라인 대만 여행에 앞장섰다. 한 유명식당에 도착, 두당 5만원하는 식당이었고 김희철의 거침없는 공금 사용 덕에 호화 여행을 즐겼다. 지난 父子 여행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들은 “우리 때보다 세게 논다”라며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김희철은 “여기서 식사 끝이다”며 농담, 모벤져스들은 “여기서 실컷 먹어야겠다”며 웃음지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아내들이 남편에게 하는 거짓말 베스트3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달도 마이너스’란 말과 ’이거 가장 싼 것’ 이었다.김종국은 “난 비싼거 안 입어 여자친구가 반바지 선물해 받았다, 싸다고 하니까”라고 운을 떼더니“4만5천원이란 여자친구, 그 자리에서 가격을 찾아봤다”고 해 모두를 충격받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질린다 질려, 최악이다 최악”이라고 할 정도. 서장훈도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징글징글했겠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