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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 9일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열애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제기된 커플 아이템도 '억측'이라고 밝혔다.
신현빈의 소속사 역시 "열애는 전혀 아니며 커플템으로 알려진 모자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팀의 단체 모자"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정우성과 신현빈이 같은 모자와 패딩을 착용했으며 신현빈이 생일날 정우성의 단골 와인 바에 방문한 점, 두 사람이 같은 날 한 식당에 방문한 정황 등을 근거로 열애를 추측했다.
정우성, 신현빈은 2020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이어 지난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일부 누리꾼들은 "열애가 진짜면 좋겠다. 잘 어울린다", "드라마에서도 잘 어울렸다", "열애설 부인 후 결혼한 커플도 있지 않나"라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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