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셰프 김풍 /사진=머니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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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쿠커' 김풍이 5년 만에 부활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에 합류한다.
12일 김풍은 유튜브 채널 '침착맨'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2'(이하 '냉부해2')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풍은 "아직 첫 촬영 안 뜬 거로 알고 있다"며 제작진에게 연락이 와서 출연 제의에 승낙했다고 전했다.
'냉부해2'는 앞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두 셰프 에드워드 리와 최강록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풍은 이 밖의 다른 출연자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9년 종방 후 5년 만에 돌아오는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다. 15분 만에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로 색다른 음식을 만드는 콘텐츠로 사랑받으며 여러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해냈다.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1에 출연해 친근한 요리 지식과 함께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괴상한 모양의 요리를 자주 만들어 '매드쿠커'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
새로운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2월 첫 방영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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