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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은 12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스타덤에 올라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우리 갑순이'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등에 출연했다. 올해 지난 10월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무대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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