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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위하준이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작품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의문의 게임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형사 황준호 역을 맡아 활약했다. 생사 여부가 알쏭달쏭하게 표현됐던 황준호는 시즌2 출연을 알리며 귀환을 예고한 상태다.
다음은 위하준 일문일답 전문.
Q. '오징어게임' 시즌 2에서 ‘준호’는 어떤 상황인가.
"시즌 2에서 ‘준호’는 게임의 진실을 간직한 채 살아 돌아와 본업에 복귀합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어서 혼자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사명감도 있고, 동생으로서 가족을 찾아야 한다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굉장히 외롭고 고달프게 3년을 보냈다고 느꼈습니다. 시즌 2에서 ‘준호’가 게임의 실체를 찾아 나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위기를 겪고, 여러 흔들리는 상황들이 있지만, 그 집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눈빛을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 쓰면서 연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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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 ‘준호’와 ‘인호’의 관계의 서사가 조금 더 풀리게 됩니다. 시즌 1 때부터 제가 스스로 생각했던 둘의 서사는 어릴 때부터 좋지 않은 환경이었고, 그 과정 속에서 ‘인호’는 ‘준호’에게 형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였고, 우애도 깊고, 굉장한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형이 경찰이 됐던 것을 따라 ‘준호’도 경찰이 됐고, 그렇기 때문에 형이 ‘준호’의 인생에 있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형을 너무 동경하고 좋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형에게 집착을 하고, 더 집념 있게 그를 찾아 나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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