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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정동원이 신곡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1theK(원더케이) 라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야외녹음실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정동원은 지난 11일 발매된 신곡 '고리'를 라이브로 부르며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 보이스로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특히 가을의 색을 입은 연못 한가운데 나무 벤치에 앉아 곡을 열창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움과 슬픔이 묻어나는 애절한 '고리'의 가사와 절정을 향해 가는 멜로디가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며 집중도를 높였다.
라이브 클립을 접한 팬들은 "목소리가 국보급이다", "슬픔이 절절하게 다가온다", "라이브가 음원보다 더 좋은 가수는 처음이다" 등 호평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정동원은 지난 11일 1년 2개월 만의 신곡 '고리'를 발매했다.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마이너 발라드 성인가요 곡으로, 슬픔, 아픔, 그리고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사랑의 관계는 항상 정반대의 감정이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담아내어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동원은 앞서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일본어 버전 싱글 '에러 405(ERROR 405)'를 발매를 통한 일본 진출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최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책임져' 발매를 통해 중독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ENA '시골에 간 도시Z'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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