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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前 티아라' 아름, 화영 왕따→효영 협박 잊었나…"10년 전, 잘 몰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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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티아라 츨신 아름이 같은 멤버였던 화영의 친언니로부터 받은 협박 메시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입을 열었다.

12일 아름의 남자친구는 개인 채널에 "아름이 과거 활동한 그룹 관련 최근 다른 멤버분 일들에 있어서 저한테 그만 물어봐주세요. 제가 뭘 알겠습니까, 당사자들만 아는 거겠죠. 10여 년 전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름이도 잘 모른다고 하니 그만 문의 부탁드린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그냥 알아서 흘러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나간 흔적들이 뭐가 중요할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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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티아라 소속사 대표 김광수가 출연한 MBN '가보자GO'에서 12년 전 있었던 '타아라 왕따 사건'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르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논란으로 화영이 탈퇴한 것이 아니며 티아라 멤버들은 잘못이 없다는 김광수의 주장에 류화영과 그의 친언니 류효영이 "왕따를 당한 건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동생을 지키기 위해 합류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아름에게 '방송 못 하게 얼굴 긁어줄게'라고 보낸 류효영의 협박 메시지까지 함께 재조명됐다. 2012년 7월 데뷔한 아름은 당시 4년 차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1년간의 활동 끝에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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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은 입장문을 통해 "어리석었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미안하다"고 밝혔지만, 아름은 10년 전의 사건에 "잘 모른다"는 입장을 전한 것.

현재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 큐리와 김광수 대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이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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