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낙태 의혹을 종결시켰다. 또한 최근 또다시 불거진 티아라 사태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일 아름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제 아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풀리겠다. 그간 온갖 추측들, 아이를 지웠다, 낙태를 했다는 둥 입에도 담지 못할 말들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찢겼는지 모른다"면서 "아들도 이쁘지만 딸도 너무너무 이쁘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아름은 201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고,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이 가운데, 남자친구A씨와 연애 중임을 밝혔던 바.
그는 이날 남자친구 A씨와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고, 이어 둘째 임신 소식도 전했다. 남자친구 A씨는 "믿음이를 낳고 둘째가 벌써 생겼다. 곧 8주"라고 밝혔고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A씨는 12일 "아름이 과거 활동한 그룹 관련 최근 다른 멤버분 일들에 있어서 저한테 그만 물어봐주세요. 제가 뭘 알겠습니까, 당사자들만 아는 거겠죠"라며 최근 또다시 화두에 오른 티아라 사태를 언급했다.
지난 9일, MBN '가보자GO 시즌3'에 티아라의 전 회사 대표 김광수가 출연해 12년 전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해 현재까지 파장이 이어지고 있고,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효영이 아름에게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라고 보낸 문자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효영은 "동생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려던 결과였다. 어리석었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미안하다. 고작 20살이었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손 놓고 가만히 있기에는 동생이 나쁜 선택을 할까 겁이 났다"며 해명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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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A씨는 "10여 년 전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름이도 잘 모른다고 하니 그만 문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그냥 알아서 흘러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나간 흔적들이 뭐가 중요할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1년간의 활동 끝에 팀을 탈퇴했다.
사진=아름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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