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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서장훈이 최지혜가 3번의 이혼 경력에도 불구, 새 남자친구와의 섣부른 동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질책했다.
1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1회에서는 18세에 엄마가 된 최지혜가 총 3번의 결혼 실패 후, 현재 네 번째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최지혜는 3번의 화려한 이혼 경력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지혜는 이혼한 남편들에게서 아이들 양육비를 받고 있는지에 관해 "첫째와 둘째는 두 번째 남편이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 한 명당 35만 원씩이었는데, 지금까지 약 4,000만 원 정도를 못 받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왜 이렇게 못 받았냐며 다들 의아해하자, 최지혜는 "어떻게 받아야 하는 건지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장훈은 "세 번이나 아픔을 겪었다면 좀 시간을 뒀어야 했는데 왜 자꾸 급하게 동거를 하는 거냐?"라며 현재 새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최지혜를 꾸짖었다.
박미선도 거들며, "연애만 하면 되지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지혜는 "떨어지기 싫고,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지막이 "그래"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지혜는 인터뷰를 통해 "전 남편과 전부 다 정반대의 사람이다"라며 현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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