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스페셜 대상을 수상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이영미 대표이사(왼쪽). (사진=KLPG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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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3일 열린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선정위원회는 "2024시즌 31개 대회 유치, 총상금 332억원을 돌파하며 평균 상금 10억원 시대를 연 KLPGT는 라이브 스탯 등을 도입해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강화했고, KLPGA SUITE 라운지 설치 등을 통한 새로운 직관·팬 문화를 선도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에서는 KLPGT를 비롯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프로농구 부산 KCC,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스포츠 행정, 의정활동, 영스포츠, 생활체육, 학교체육, 스포츠마케팅, 시설, 예술 등에서도 시상을 진행해 총 23개 부문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투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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