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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윤하, '포인트 니모' 등 신곡 3곡 추가한 리패키지 앨범 오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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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14일 저녁 6시 발매한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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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윤하가 오늘(14일)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을 낸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공개한다.

지난 9월 낸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서 윤하는 홀로 성장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한다. 언젠가 사라질 모든 것과 소멸하지 않는 과정에 관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펼친다.

타이틀곡 '포인트 니모'는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들이 추락하도록 설정된 태평양 한복판의 외딴곳으로, 가장 외로울 줄 알았던 곳에서 만난 의외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윤하의 보컬과 감성이 울림을 준다.

'퀘이사'는 피아노가 가미된 윤하표 유니크한 록 트랙이다. 2021년 작인 정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 수록곡 '오르트구름'에 참여한 그룹 이펙스(EPEX)가 다시 한번 코러스를 맡아 눈길을 끈다. 소녀와 그 여정에 함께했던 모든 이가 성장해 온 스스로를 칭찬하는 '기특해'까지 신곡 총 3곡이 추가됐다. 기존 10곡을 더해 13곡이 리패키지 앨범에 담겼다.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 발매 다음 날인 내일(15일)부터 윤하는 2024 연말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를 개최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오는 17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

이후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4홀, 12월 14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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