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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황혜영, 공황장애마저 벌써 20년째 "이젠 동반자, 한몸..나 홀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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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가수 황혜영이 공황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4일 황혜영은 자신의 SNS에 "연옌 생활 30년 쇼핑몰 운영 18년 뭐든 한번 시작하면 보통 20년은 넘기는 지구력만큼은 국대급 인간형이라 그런가... 공황장애도 20년째..."라고 적었다.

이어 "이젠 그냥 동반자...한몸...뭐 그정도. 공황 20주기 기념 나 홀로 추카중. 상담가능ㅋㅋㅋ"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혜영의 것으로 보이는 약 봉지들이 여러 개 담겨 있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 매출 100억 원인 온라인 쇼핑몰 CEO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 김경록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올 6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금쪽상담소’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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