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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그룹 투투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황혜영이 오랜시간 공황장애를 앓았음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황혜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연옌생활 30년 쇼핑몰 운영 18년 뭐든 한번 시작하면 보통 20년은 넘기는 지구력만큼은 국대급 인간형이라 그런가...공황장애도 20년째...이젠 그냥 동반자...한몸...뭐 그정도"란 글을 올렸다. "공황20주기기념 나홀로추카중 상담가능ㅋㅋㅋ"이라고 덧붙아며 고통을 유머로 승화시키는 모습도 보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황혜영이 처방받은 것으로 보이는 약봉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황혜영은 최근 휴식을 선언하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의 소중한 내 시간과 지금 나이의 나의 아이들과 조금 더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보려고 한다"라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것을 전했다. "새로 다가올 저의 50대도 함께 해달라. 참으로 행복했고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혜영은 정치인 출신의 남편 김경록과 결혼 후 18년 차 온라인 쇼핑몰 CEO로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사업가로서의 성공은 물론, 쌍둥이까지 낳으며 일과 가정 모두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걷고 있다. 하지만 결혼 전 뇌종양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남편과 함께 출연, 어린 시절 아픔으로 인해 평생을 불안감을 갖고 살아왔음을 고백,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황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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