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박준형]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가 진행됐다.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다시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의 10년 만에 A매치 복귀 무대로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다.후반 손흥민이 볼트래핑을 하고 있다. 2024.09.04 / soul1014@osen.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우충원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교체 투입된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득점포를 폭발하며 새로운 대세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1년 1월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인도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꾸준히 득점을 쌓아 마침내 50호골 고지에 도달했다.
이날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62분만 소화하고 배준호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1년 1월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인도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꾸준히 득점을 쌓아 마침내 50호골 고지에 도달했다.
[OSEN=이대선 기자] 한국 배준호 2024.10.15 /sunday@osen.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암만(요르단), 손용호 기자] 10일 오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열렸다.다득점에서 앞선 요르단(1승1무, 4골)이 조 선두, 한국(1승1무, 3골)은 2위다. 한국이 조 선두를 탈환하려면 반드시 요르단을 잡아야 한다.후반 한국 배준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10.10 /spjj@osen.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나란히 A매치 50골을 기록, 역대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득점 순위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58골이다.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 때문에 지난 10월 치러진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에 결장하며 팬들을 걱정시켰지만 11월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벗어나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오세훈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고 손흥민은 후반 17분경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다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냈다.
손흥민은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후반 19분 득점에 성공, A매치 50호골 작성하고 동료와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약 2달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9월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0월 A매치(3차 예선 34차전)를 건너 뛰었지만, 이번 소집은 함께 하고 있다
심지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9일 “손흥민의 부상 관리 차원에서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홍명보 감독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OSEN=암만(요르단), 손용호 기자] 주장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없어도, 연이어 부상 악재가 닥쳐도충분히 강했다.홍명보호가 요르단 원정에서완승을 거두며 2023 카타르 아시안컵설욕에 성공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개최된‘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꺾었다.후반 한국 배준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10.10 /spjj@osen.co.kr |
홍명보 감독도 지난 4일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할 때 손흥민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하며 “항상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일단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손흥민 선발 출전’이었다. 한국이 2-1로 앞서던 후반 17분 그를 불러들이고, 10월 A매치 때 손흥민의 빈자리를 잘 채웠던 배준호를 내보냈다.
오세훈과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한국은 후반 15분 모하메드 다함에게 실점하며 2-1로 추격을 당했다.
이 카드는 그대로 적중했다. 배준호와 이태석 투입 이후 활발해진 대한민국은 후반 22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더니 이내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배준호는 후반 29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후 간결한 터치로 무너트렸다. 그 후 오른발로 침착하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배준호는 지난 10월 A매치 2경기에서 각각 도움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도움을 적립한 바 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와의 A매치 데뷔전(7-0 승)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던 그는 이날 쿠웨이트전에서는 A매치 통산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공을 소유한 뒤, 정확한 슈팅 찬스가 나오지 않자 페인트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타이밍을 뺏었다.
이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쿠웨이트 골망을 갈랐다. 배준호는 자신의 능력을 폭발하며 손흥민과 교체된 선수의 자격을 증명했다. / 10bird@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