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라이즈를 탈퇴한 승한이 내년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승한 공식 인스타그램] |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승한은 2025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이를 위해 승한은 솔로 데뷔에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의 서포트와 함께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승한 관련 소식은 15일 개설된 공식 계정을 통해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승한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쳐가고자 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승한은 2025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사진은 SM이 공개한 입장문. [사진=SM 공식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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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온라인에서 데뷔 전 길거리 흡연 영상, 전 연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침대에 누워 키스하는 사진, 다른 남자 아이돌과 인기 걸그룹 멤버를 언급한 라이브 방송 등이 퍼지며 논란이 확산돼 승한은 지난해 11월 라이즈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이후 라이즈는 승한의 잠정적 활동 중단으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올해 10월 11일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위저드 프로덕션(이하 위저드)은 승한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으나, 일부 팬들은 반발하며 성명문을 발표했고,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근조 화환과 트럭을 보내 항의했다.
이후 올해 10월 11일 SM엔터테인먼트의 위저드 프로덕션(이하 위저드) 측은 승한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승한의 복귀 발표 직후 일부 팬들은 성명문을 내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근조 화환을 보내며 항의를 이어갔다. [사진=@KNN 유튜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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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위저드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승한의 탈퇴를 발표하며 팬들과 멤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번 솔로 데뷔 소식은 승한이 그룹 탈퇴 선언을 한 지 약 한 달 만에 전해졌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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