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7일(토) 첫 방송되는 ‘힘쎈여자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대대힘힘’코믹범죄맞짱극이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김정은,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변우석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배우 변우석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05 /jpnews@osen.co.kr |
[OSEN=장우영, 하수정 기자] 배우 변우석이 박보검, 김수현, 차은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운데 악플러들과도 전쟁을 선포했다.
변우석에게 2024년은 잊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인생작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이하 선업튀)를 만났기 때문이다.
변우석이 활약한 ‘선업튀’의 인기는 다시 한번 말을 하면 입이 아플 정도. 1회 시청률 3.1%로 시작해 최종회 시청률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으며, 티빙이 서비스된 이래 tvN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를 기록, 15화 공개까지 누적된 유료가입기여자수는 공개 첫 주 대비 약 2100% 증가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심에는 변우석이 있었다. 극 중 류선재 역으로 열연한 변우석은 19살의 패기 넘치는 학생 류선재부터 20살의 풋풋한 대학생 류선재, 34살의 톱스타 류선재까지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청춘의 얼굴로 그려냈다.
연예인들도 ‘선재 앓이’에 빠져 추앙한 가운데 변우석은 서울과 타이페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도쿄 등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OSEN=박준형 기자]배우 변우석(ByeonWooSeok)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팬미팅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다.변우석이 출국에 앞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06.13 / soul1014@osen.co.kr |
인기는 ‘돈’으로도 증명됐다. 광고 모델료도 ‘억’ 소리가 나는 것. OSEN 취재 결과, 최근 변우석의 광고 모델료는 1년 기준, 9억 원을 넘어 1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광고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국내 톱스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모델료다.
‘선업튀’ 신드롬 이후 인기가 치솟은 변우석은 현재 각종 광고 및 앰버서더 등 약 19개 브랜드의 얼굴로 나서고 있다. 단발성, 3개월 계약만 할 수도 있지만 꽤 많은 브랜드가 1년 계약 조건으로 9억 원 이상의 거액의 모델료를 내고 변우석을 얼굴로 내세우고 있다. 그만큼 대세이자 광고 효과가 확실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광고 계약건이 10억 원은 아니며 조건에 맞춰 모델료 금액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변우석은 선한 영향력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세브란스 병원에 소아환우들을 위해 조용히 3억 원을 기부한 것. 소속사와 별개로 배우 개인이 진행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응원을 받았다.
한편, 변우석은 악플러와 전쟁도 선포했다. 지난 15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관련 행위자들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검토를 거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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