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비구니→몽골인 '8번 이혼', 악플로 건강 악화...유퉁 누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배우 유퉁이 늦둥이 딸에 대한 협박으로 건강이 악화된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유퉁과 그의 13세 딸 미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퉁은 1990년대 특유의 코믹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과거 그는 국밥 사업으로 많은 부를 창출했으나, 전 재산을 투자한 막창 사업이 망해 막대한 빚을 졌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유퉁은 8번의 결혼과 이혼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퉁은 19세에 두 살 연상인 첫 번째 아내와 결혼해 아들 2명을 얻었다. 그러나 3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다 헤어졌다.

유퉁의 두 번째 아내는 17세 차이인 비구니 혜선 스님으로,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유퉁의 세 번째 아내는 20세 차이인 몽골인이었다.

유퉁은 네 번째 아내인 33세 연하의 몽골인과 8번째 결혼하고 딸 미미를 얻었다. 그러나 2년도 지나지 않아 파경을 맞이했다. 이후 유퉁은 미미를 한국에 데려와 2년째 홀로 키우고 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지난 7월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미미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이 있었다"며 "그 충격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신세를 졌다. 혀가 굳어서 말이 안 나오고 몸 한쪽 힘이 다 빠졌다"고 뇌출혈이 올 뻔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퉁은 미미와의 일상을 개인 SNS에 공개한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애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악플러와 싸우는 건 아니다. 수없이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미는 "아빠가 괜찮다고 하는데,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걸 저도 안다"며 "힘도 빠지고 약도 늘어난다. 아빠가 빨리 죽을까 봐 많이 걱정된다"고 눈물을 보였다. 유퉁은 "미미가 19살 때까지만 앞으로 6년 동안 뒷바라지를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퉁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이며, 현재 친누나가 운영하는 국밥집에서 홀 서빙 일을 하고 있다.

사진=MBN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