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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시간 참 빠르다...'슛돌이' 이강인, 이제 막내 탈출! '03년생' 배준호-이현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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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은 이제 대표팀에서 막내가 아니다. 이강인보다 더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 입단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내에서도 기대를 받으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감독이 바뀌면서 이강인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강인은 돌파구가 필요했고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 이적은 성공적이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했고 라리가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전에도 이강인은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꾸준히 소집되진 않았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수비적인 부분도 보완하며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이강인은 대표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손흥민, 이재성, 김민재, 황인범 등 사이에서 이강인은 맹활약했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형들을 진두지휘하며 대표팀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가 됐다. 이강인은 A매치 34경기 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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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이강인은 대표팀 막내에서 벗어났다. 계속해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어린 선수들이 나오면서 이강인보다 동생인 대표팀 선수들이 늘어났다. 엄지성, 배준호, 양민혁, 이현주, 이태석 등이 대표팀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 10월 A매치에서 이강인은 어린 선수들에 대해 "같이 플레이하고 훈련하면서 너무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느꼈다.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금은 어색한 장면이다. 이강인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항상 막내였다. 워낙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어 월반하며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했다. 2019 U-20 월드컵,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이강인은 막내로 대회를 치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이강인은 막내 라인이었다.

한편,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이강인보다 어린 건 배준호, 이현주, 이태석뿐이다. 배준호, 이현주는 2003년생이고 이태석은 2002년생이다. 배준호는 이미 대표팀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이현주, 이태석은 쿠웨이트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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