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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손태영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16일 손태영은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 "손태영이 하루동안 먹는 모든 것들에 대한 기록 (유지어터 하루 식단)"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손태영은 "요즘 제가 먹는 세끼를 보여드리겠다"며 자신의 하루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일단 아침에는 빵으로 대신한다. 그릭 요거트를 꺼낸다. 커피를 한잔 내릴거다. 지금 공복 14시간이다. 조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루베리랑 그릭요거트랑 아침에 먹으면 좋다더라. 여기다가 포도를 넣으면 맛있더라"라며 "저의 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고 일단은 첫 입에 들어가는거는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나 포도다. 제가 원래 그릭요거트를 못 먹었다. 근데 계속 먹다보니까 맛있더라. 몸에도 좋고 당이 없으니까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 이렇게 먹으면 혈당 수치가 그렇게 올라가지 않고 낮아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첫술은 그릭으로 먼저 먹고 그 다음에 빵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먹으면 금방 점심이 돌아온다. 점심은 제가 먹고싶은거 먹는다 마음껏. 혼자 있으니까 밀가루를 많이 먹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전 11시가 되자 손태영은 과자를 먹으며 넷플릭스를 시청했다. 그는 "어제 이거 반 먹고 또 지금 나머지 반 먹는중"이라며 "전 과자를 한번에 안 먹고 나눠먹는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이러고 솔직히 금요일 저녁 아니면 토요일 저녁 딱 좋아하는거 틀어놓고 이런거 먹으면서 침대에서 전 그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이틀만 있으면 주말이다. 요즘은 이렇게 집에 있는게 좋다. 맨날 집에서 이런다. 아침먹고 청소좀하고 빨래하고 TV보면서 과자 좀 먹다가 점심먹고 픽업간다. 하루가 금방간다. 쉬는것도 금방 가더라 시간이"라고 일과를 전했다.
12시 반이 되자 손태영은 점심 식사를 했다. 미역국을 비롯해 전과 장아찌, 진미채를 먹은 그는 "점심은 건강하게. 건강하게 먹어도 좋고 좋아하는거 먹으면 되죠. 밀가루 먹을수도 있고. 오늘은 집에있었으니까 밥먹었고 가끔은 시켜도 먹는다. 초밥같은거 먹고싶으면 롤같은거 시켜도 먹고. 점심은 진짜 먹고싶은거다. 칼국수도 먹고 만둣국도 먹고 안먹을대도 있고 컵라면 먹을때도 있고 라면 먹을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다음날 오후 5시 다시 카메라를 켠 손태영은 "같은날 저녁 찍으면 좋았을텐데 정신이 없어서 못찍어서 지금 조용할때 찍으려고 한다"며 "평일은 가볍게 먹으려한다. 원래 계란이랑 미숫가루 먹는데 반찬가게 갔는데 고구마가 너무 좋아서 박스를 샀다. 이제 군고구마 두개랑 계란 하나 그리고 미숫가루. 그렇게 먹으니까 밤에 덜 배고프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될수있으면 6시 전에 먹으려 하고 주말엔 그냥 먹고싶은거 먹는다. 평일에는 그렇게 계속 먹다보니까 배도 덜고프고 덜 부대끼고 그래서 늦어도 7시 전에는 먹고 14시간 공복하고. 아침 9시 그러니까 몸이 가뿐한것 같다. 제가 원래 단거 군것질 좋아했는데 그랬더니 사람들이 살빠져 보인다더라. 군것질을 좀 줄이니까 그렇게 얘기하시는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식단이라기보단 단 음식을 좋아해서 탄수와 군것질을 조금이라도 줄이려 노력하는 식단"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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