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캡처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국극 왕자' 정은채가 숏컷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예쁘고 잘생긴 '정년이' 옥경왕자, 정은채! | 문옥경 | 코스모 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 정은채가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정은채는 '정년이'가 화제성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다. 되게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고생해 치열하게 작업했는데 많은 분들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애 장면을 묻자 "첫 회 문옥경이 '자명고' 국극 장면을 올린 게 기억에 남는다. 긴장도 많이 하고 첫 무대 신이라 '잘 나와야 할 텐데' 모두가 노심초사하며 찍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답했다.
국극 왕자로서 '잘생겼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태어나서 잘생겼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는 요즘이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하고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며 웃어 보였다.
과감한 숏컷에 대한 주변 반응으로는 "제가 이렇게 짧은 스타일링을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 어떨지 궁금했고, 모니터에서 어떨지 걱정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어울린다는 얘기가 있었다. 다행히 역할이랑 매치가 잘 돼 감사할 따름"이라고 설명했다.
숏컷 스타일링이 편한다는 정은채는 "머리를 감고 말리는데 5분이면 다 끝난다. 문제는 길이를 유지해야 되다 보니 미용실을 자주 가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구레나룻 처리가 중요하다는 걸 살면서 처음 느끼는 배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집순이' 생활을 즐기는 정은채는 "집에서 할 게 너무 많다"며 "제가 부엌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다. 밥도 해 먹고 차도 내리고 커피도 끓여 먹고. 인프피지만 집에서 아주 바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년이' 마지막화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도 물었다. 정은채는 "사실 마지막화는 그냥 혼자 보고 싶긴 하다. 지금도 계속 혼자 집에서 잘 보고 있다. 제가 나오는 건 약간 부끄러워서 집중이 안된다"면서도 "굳이 한 명 꼽자면 우리 태리. 우리 정년이가 마지막 회를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옆에 보고 TV 보고 하면 귀여울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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