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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G(엑스지)가 미니앨범 ‘AWE’(아우)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XG의 미니앨범 ‘AWE’가 발매 일주일 만에 5만 302장(집계기간 11월 8일~11월 14일)이 판매됐다. 이는 앞서 4만 5000장 판매량을 기록한 ‘NEW DNA’(뉴 디엔에이)를 넘어선 국내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이다.
여기에 ‘AWE’는 일주일간 일본 빌보드와 오리콘에서 각각 6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써클차트 기준 1만 2000장을 판매하며 판매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AWE’는 국내를 포함해 약 17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AWE’는 XG가 경외라는 심리적인 과정을 느끼게 하는 앨범으로, 더 나아가 일상 속의 특별한 경험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HOWLING’(하울링)을 비롯해 ‘HOWL’(하울), ‘SPACE METTING Skit’(스페이스 미팅 스킷), ‘IYKYK’(이프 유 노우 유 노우), ‘SOMETHING AIN’T RIGHT’(썸띵 에인트 라이트), ‘IN THE RAIN’(인 더 레인), ‘WOKE UP REMIXX’(워크 업 리믹스), ‘IS THIS LOVE’(이스 디스 러브)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XG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경외감은 물론, 포기하지 않고 정상으로 전진하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XG는 오는 18일부터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 유럽 공연을 개최한다.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순회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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