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 17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제공) 2024.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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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7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김대호 아나운서, 댄서 모니카, 중식 요리 대가 여경래 셰프가 출연한다.
이들은 '이 길이 내 길일까?'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삶과 도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대호는 등장과 동시에 '전 여자 친구가 추천해 준 곡'을 소개하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지금의 길에서 벗어나고 싶은 적이 없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진지하게 답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근 그의 프리랜서 선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그가 밝힌 속마음에 기대가 쏠린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모니카는 우승 상패를 버리고 눈물 흘리며 돌아온 경험과 함께, 춤을 통해 느꼈던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했다.
특히 동료이자 친구인 립제이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갈등과 열등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강렬한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여경래 셰프는 중식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계기와 철가방을 들고 시작한 청소년 시절을 회상하며 중식 인생을 되돌아봤다.
수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중식의 대가로서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남아 있음을 밝혀, 그의 인생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후배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로 감동을 선사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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