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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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우먼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이 보낸 음원 및 공연 수익 송금에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선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이 벌어다 준 돈! 이 맛이군요, 자식이 첫 월급봉투 갖다 줄 때의 기분이…이제는 제가 그 맛을 느낄 나이가 됐나 봅니다, 아따 좋다, 아직 대학교 2학년인데"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의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지선은 "감동도 있고 기쁨도 있고 기분이 참 복잡하네요, 이 기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액수를 떠나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라면서 "아들이 준 용돈, 첫 월급, 감동, 눈물, 사랑, 이 맛이군, 고맙다 아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김지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나와 '붕어빵'에 나왔던 아이들이 올해 21세, 21세, 18세, 16세가 됐다며 차남이 힙합 음악을 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김지선의 둘째 아들인 김정훈 군은 현재 SIVAA(시바)라는 이름으로 래퍼로 활약하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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