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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프로듀서 라도와 8년 째 연애 중인 에이핑크 윤보미가 임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윤보미의 개인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전 아이돌과 현 아이돌의 마라맛 수다 ㅣ (feat. 전 포미닛 / 현 배우 권소현) ㅣ 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윤보미는 같은 소속사 출신 선배인 권소현에 "그때는 정말 포미닛만 보고 큐브 연습생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포미닛의 위상을 전했다.
이어 권소현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내 기억에는 부끄러움이 많았다. 춤출 때는 에너지 넘치는데 평소엔 뭔가 몸이 움츠러들어 있었다. 난 그래서 언니가 데뷔하고 나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고 '저런 모습이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故 신사동 호랭이를 언급하기도. 권소현은 "옛날에 활기 넘쳤던 오빠에 대한 기억만 있어서 많이 놀랐다. 오빠가 가사에 은근 우리를 많이 녹여서 썼다. 전체적 내용은 사랑 얘기지만 내 파트에 나의 얘기를 넣어줬었다"라며 그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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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역시 "난 지금도 휴대폰에 호랭이 오빠 번호가 있어서 아직도 안 믿긴다. 너무 속상하고 아쉽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딜리버리'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권소현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해 본 주변인의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이에 윤보미는 "나는 평소에도 출산 경험 얘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 난 아기를 많이 낳고 싶은 사람이다. 아직 멀었지만 제왕절개를 해야 하나 자연분만을 해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이다)"라며 관심을 가졌다.
원래는 자연분만을 꿈꿨다는 윤보미. 그러면서 "엄마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고통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굳이 싶다"라며 최근 제왕절개로 마음이 기울어졌다고 얘기했다.
한편 지난 4월 라도와 에이핑크 보미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부터 8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뽐뽐뽐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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