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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박지윤 아나, 이혼 소송 중에도 휴가는 떠나야지 "2박 3일 먹고 먹고 또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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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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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아이들과 휴가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7일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의 개인 채널에는 "친구네랑 2박 3일 펜션 놀러 와서 먹고 먹고 또 먹어서 굴러다니는 중(사진 생략된 거 백개)"라고 적었다.

이어 "친구네 간 담에도 우린 또 먹네. 사과 주스 얼려서 아이스팩대신 싸 오니 온수풀에서 수영하다 먹고, 아이스크림 생각날 때 먹도 너무 좋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두 자녀와 함께 펜션으로 휴가를 떠나 직접 요리를 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동석과 박지윤은 쌍방 상간 소송으로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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