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놀뭐'로 재결합→유재석·하하 참석…러블리즈, 서사의 완성 [엑's 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완전체로 콘서트까지 열었다. '놀면 뭐하니?' 출연에서부터 이어진 완벽한 결과다.

러블리즈(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한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로, 화려한 라이브와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콘서트를 끝으로 러블리즈 완전체 콘서트는 볼 수 없었다. 2021년 울림엔터테인만트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기 때문. 그러나 10주년을 맞은 올해, MBC '놀면 뭐하니?' 출연을 계기로 재결합을 이뤘다.

'놀면 뭐하니?'에는 러블리즈 멤버 중 이미주가 고정 출연 중으로, 지난 3월 진을 제외한 멤버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여기에 더해 6월 '놀면 뭐하니?' 축제 무대에 완전체로 올라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그 영향으로 10주년 신곡 발매에 10주년 콘서트까지 이어졌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16일 첫 공연에서 이번 재결합이 '놀면 뭐하니?' 덕이라 언급했다. 축제 무대 당시를 떠올리며 "사실 눈물이 많이 날 것 같았는데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이미주는 유재석, 하하, 박진주가 직접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 하하, 박진주는 팬들의 박수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들은 공연 내내 러블리즈 10주년 응원봉을 흔들며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앵콜 무대까지도 자리를 지켰다.

정예인은 "미주언니한테 고맙다. '놀면 뭐하니?' 멤버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어 줬으니까"라고 말하기도.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재결합 러블리즈의 콘서트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참석하면서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