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한국 여자하키, 태국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첫 승…4강 진출 '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재훈]

스포츠W

사진: 아시아 하키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4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한국은 16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4차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이유진(한국체대), 박미향(kt), 서다혜(목포시청), 진수연(kt)이 골 퍼레이드를 펼친 끝에 4-0 승리를 거뒀다.

전날까지 1무 2패를 기록중이었던 한국은 이로써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6개 참가국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6개 나라가 풀 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현재 4위지만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이 17일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반면, 승점 1 차이로 5위인 말레이시아가 최약체 태국과 경기를 남겼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10년과 2011년, 2018년 세 차례 우승했고, 직전 대회인 지난해에는 4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스포츠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