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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43골 15도움' 아모림 애제자, 1월 맨유 이적 없다 "스포르팅에서 시즌 마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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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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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가 1월 이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스웨덴은 1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 위치한 스트로베리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C 1조 5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스웨덴은 4승 1무로 1조 1위를 달리게 됐다.

스웨덴은 전반 이른 시간 요케레스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다비드 한즈코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 알렉산더 이삭의 역전골을 잘 지켜내 승점 3점을 따냈다.

괴물 공격수로 잘 알려진 요케레스는 선발로 나서 전반 3분 만에 골을 신고했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후반전에는 이삭의 골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요케레스는 유럽 빅클럽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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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입단 후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모든 대회 50경기 43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유럽 최고 수준이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현재 리그 11경기에서 1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의 무패 질주를 이끌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리그 페이즈 4차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많았다. 왜냐하면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를 잘 사용하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유로 떠났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들은 빠르면 1월 이적시장에 맨유가 요케레스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를 쏟아냈다.

요케레스가 직접 입을 열었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스탠드'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난 이번 시즌을 스포르팅에서 마무리하고 싶다. 난 여기가 정말 좋다. 새로운 클럽은 때가 되면 알게 될 거다. 현재는 내가 뛰고 싶고, 그게 중요한 점이다. 그리고 다른 요소들도 분명히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스포르팅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1월 이적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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