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더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마스터들을 경악케 한 엄청난 실력의 참가자가 나타났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는 장르 불문, 딴따라를 찾는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에 진출한 36인의 경쟁이 시작됐다. 앞서 '딴따라의 밤'에서는 박진영이 대결이 아닌 순수하게 자신들의 끼를 뽐내는 시간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TOP3에서 2라운드 진행시 베네핏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17세 김혜린 참가자는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넘치는 끼와 실력에 마스터들이 넋 놓고 감상을 했고, 차태현은 마무리쯤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라고 말려 폭소를 유발했다.
레드벨벳의 웬디는 “혜린 씨 아까 무대 위에서 눈빛부터 우리 혜진 씨를 보고 있더라. 나는 너를 오늘 끝내겠어. 이 눈빛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끝에는 프리스타일이었냐”라고 물었고, 김혜린은 놀랍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프리스타일이었다”라고 답했다.
박진영은 “잘하는 거 윗단계가 무서운 거다. 무섭다”라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 신동 역시 “무섭다는 게 뭐냐 하면 저 중간에 나한테는 오지 말아라”라고 거들었다.
박진영은 “웬만해선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런 느낌 안 받는다”라면서 “그리고 보깅은 팔 각도가 너무 중요한데 이 내려와서 흥분하고 난리치는 가운데 모든 게 90도다. 혜린이는 괴물 같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더 딴따라’는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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