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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러블리즈, 4년만 완전체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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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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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러블리즈가 지난 2020년 개최한 온라인 단독 콘서트 '러블리즈 온택트 콘서트 - 딥 포레스트(Lovelyz ONTACT CONCERT - Deep Forest)' 이후 약 4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등장한 러블리즈는 2014년 발매한 데뷔곡이자 가요계 대표 '음색 보물 그룹' 탄생을 알린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너무 보고 싶었다. 러블리너스(러블리즈 공식 팬클럽명)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제 본 것 같은 느낌"이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녕 (Hi~)', '베베(Bebe)', '놀이공원', '첫눈', '스위트 러브(Sweet Luv)',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Beautiful Days)',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 '오블리비아테(Obliviate)', '나이트 앤드 데이(Night and Day)', '리와인드(Rewind)', '비밀정원', '찾아가세요', '삼각형', '샤이닝★스타(SHINING★STAR)', '종소리', '카메오(Cameo)', '1cm', '그날의 너', '아츄(Ah-Choo)' 등 10년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한 명곡들을 알차게 선보였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러블리즈는 "지금 이 시간이 현실이 아닌 꿈처럼 느껴진다. 러블리너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 공연하길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무대로 더 힘이 돼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희를 '좋은 추억을 남겨준 그룹', '나의 그 시절이 담긴 노래를 불러준 친구들'이라고 얘기해 주신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우리가 추억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진행형이 되는게 중요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 시간이었던 것 같아 기쁘다. '벌써 10년'이 아닌 '아직 10년'의 마인드로 오래오래 함께하자"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더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러블리즈의 신곡 '디어(Dear)'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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