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1월에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도전 의사를 밝힌 첫 번째 인사입니다.
◀ 리포트 ▶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맡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던 허정무 전 감독은 MBC와의 통화에서 "고심 끝에 출마를 결정했다"며 "이번 주중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축구협회 부회장과 프로축구연맹 부총재직을 역임했던 허 전 감독은 정몽규 회장에 맞서 축구협회장 도전 의사를 밝힌 첫 번째 인사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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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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