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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모카세 1호 "'흑백요리사' 결과 예상 못해, 연습도 안 했다"(동상이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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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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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흑백요리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특집으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 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한국 최초 여성 중식 셰프' 정지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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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의 경동시장 출근 전 모습이 담겼다. 김미령은 출근하기 전 사우나를 꼭 들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미령은 "음식을 하는 사람이니까 깨끗하게 가려고 한다. 그리고 사우나를 하면서 보완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고, 여러가지 다짐을 한다. 혼자만의 생각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김미령은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립과 갈매기 눈썹을 그린 후, 한복을 입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했고, 저절로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김미령의 비주얼을 본 김구라는 "무속인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국수 가게는 오픈 전인데도 사람이 줄을 섰고,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손님들은 김미령의 음식 맛에 감탄하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미령은 "제가 아이를 둘을 낳았다. 일을 하다가 가서 아이를 낳았다. 만삭 때 불 앞에서 요리를 하다가 앞치마도 몇 개나 태워먹었다"고 말하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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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미령은 두 번째 가게인 제철 요리 술상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미령은 "예약한 손님 20명이 오후 5시에 입장을 한다. 저녁 8시까지 약 27~8가지 요리를 드리고 영업을 끝낸다"면서 1인당 5만원이라고 전했다.

손님들이 모두 떠나고 술상 가게에 남편과 아들, 딸이 찾았다. 김미령은 가족들을 위해 다시 맛있는 한상을 차려내고 맥주잔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흑백요리사' 이야기가 나왔다. 김미령은 "나는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했고, 아들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전날 연습도 하나도 안했는데"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미령은 "연습할 게 뭐있어. 맨날 집에서 너네들 키우면서 요리를 했는데"라고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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