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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선영, '득남' 현빈 복귀작 '하얼빈' 진행 "안중근 영화 아나운서 품격 살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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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박선영이 S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의 품격 있는 진행으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을 소개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박선영 아나운서가 오는 27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되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는 게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SBS 메인 뉴스 '8뉴스' 앵커로 활약한 그는 단숨에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궁금한 이야기 Y'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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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SBS 라디오 '씨네타운' DJ로도 활약했던 바. '씨네타운'은 영화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배우 박하선이 진행석에 앉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20년 2월 퇴사 직전까지 '씨네타운' DJ석을 지키며 다수의 배우, 영화계 인사들과 진행자로서 이야기를 나눴던 바. '하얼빈'은 그가 SBS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4년 만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영화 행사로 관심을 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중심으로 1909년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 추격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 현빈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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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예계 관계자들은 한국사에서 의미 있는 사건을 신뢰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박선영 아나운서가 낙점됐다고 귀띔했다. '씨네타운' 진행 이력은 물론, 메인뉴스 앵커까지 맡았던 아나운서로서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전달력이 역사적 사건을 다룬 작품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됐다는 것이다.

더욱이 '하얼빈'은 현빈이 아내 손예진의 득남 이후 대중 앞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배우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상황. 박선영 아나운서의 도전에 기대가 쏠린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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