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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라키,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일본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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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곡으로 '날 찾아줘' 선곡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이었던 하루"
한국일보

라키가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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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키가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키는 지난 15일과 17일 일본에서 '라키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 마스터피스 인 재팬(ROCKY Solo Debut 1st Anniversary Concert Masterp1ece in Japan)'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솔로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라키가 준비한 특별한 무대들이 공개됐다. 라키는 '불티' '샤방샤방'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를 모두 선보이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크리스마스 감성의 캐럴 무대도 준비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라키는 '크리스마스 댄스(Christmas Dance)'를 열창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엿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라키는 솔로 데뷔곡이었던 '럭키 라키(Lucky Rocky)'부터 '마스터피스(Masterpiece)' '젤러시(Jealousy)' 등을 준비해 공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그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앙코르 곡으로 '날 찾아줘(Find Me)'를 선곡해 여운 짙은 피날레를 완성했다. 공연 후에는 SNS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이었던 하루 모두 고생 많았어요"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라키는 2024 중남미투어를 통해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 4개국에서도 공연을 마쳤다. 오는 22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는 라키가 앞으로 펼칠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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