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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사진 ㅣFNC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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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감독이 정해인과 한솥밥을 먹는다.
FNC 엔터테인먼트(FNC)가 19일 김성용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용 감독은 MBC 프로듀서 출신으로, MBC ‘화정’, ‘옥중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내사랑 치유기’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해오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검은태양’과 ‘연인’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대세 감독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검은태양’과 ‘연인’은 각각 액션 느와르와 휴먼역사멜로로 장르가 확연히 다르지만, 김 감독은 두 작품 모두 대중에게 인정받으며 실력을 증명했다.
‘연인’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드라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방영 당시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6주 연속 1위, 2023년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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