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뉴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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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라디오 DJ가 된 선배 이현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19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홉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FM4U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친한친구)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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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은 매주 월∼목요일 밤 12시(자정)에 방송하는 ‘친한친구’의 DJ로 발탁됐다. 지난 2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갓세븐 영재의 배턴을 이어받아 25일부터 첫 정식 DJ에 도전한다. ‘친한친구’를 통해 K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MBC라디오 측은 DJ 발탁 소식을 알리며 “이현이 진행을 맡는 첫날인 25일에는 특별한 손님이 방문해 첫 방송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특별한 손님’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었다. 제이홉과 이현은 빅히트 뮤직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현은 빅히트 뮤직의 1호 가수로 2007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뮤직에서 데뷔해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다. 이현은 데뷔 때부터 방탄소년단을 지켜본 직속 선배로 그간 자체 콘텐츠, 댄스 챌린지 등을 통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제이홉은 지난달 17일 전역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역 후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라디오 출연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군백기를 기다려온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 명)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업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실린다. 제이홉은 지난달 전역 직후 미국 빌보드에 재진입하며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다. 올해 3월 발매된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 수록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solo version))’는 10월 26일 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2위에 올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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