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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한소희, 실제 나이 공개 후 첫 생일…31세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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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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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실제 나이를 고백한 뒤 첫 생일을 맞이했다.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 파티를 즐기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장난감 쥬얼리, 화관을 착용한 한소희는 여리여리한 몸매를 자랑하며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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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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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소희는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으로 고백한 뒤 맞이한 첫 생일로 이목을 끌었다. 한소희는 8월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 고급주택 펜트하우스를 52억 4000만원에 분양 받았는데, 등기부등본에 1993년 11월18일생으로 기재돼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프로필상 1994년생이었기 때문.

이에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가 4학년에 올라갈 시기 어머니의 수배로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다”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고 한소희의 나이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9월 한소희 모친 신 모 씨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바지사장을 앞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사기 등 혐의로 수차례 피소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소속사 측은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돈꽃’,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차기작으로 전종서와 주연을 맡아 출연한 드라마 ‘프로젝트 Y(가제)’를 준비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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