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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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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 이을용 감독 선임…“젊고 강한 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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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을용 감독.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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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새 사령탑으로 이을용 감독을 선임했다.



경남FC는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폭넓은 지도자 경험을 가진 이을용 감독을 10대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을용 감독은 K리그와 유럽리그, 국가 대표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의 지도자다. 1995년 K리그에 데뷔해 통산 290경기 13골, 12도움을 올렸다. 국가대표로 51경기에 출전했고,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튀르키예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유럽리그 경험을 했다.



이 감독은 선수 은퇴 뒤 강원FC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청주대학교 코치, FC서울 코치 및 감독 대행,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역임했다.



이을용 감독은 구단을 통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젊고 활동성 강한 팀으로 만들어서, 경남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도록 나부터 부지런히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각오를 전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팀을 반등시킬 것으로 믿는다. 강인한 정신력과 리더십으로 팀이 재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이을용 감독은 코치진 인선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남은 올 시즌 12위로 마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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