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습 위해 노력 중… 기대 부탁"
지승준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캐스팅됐다.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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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로 사랑받은 배우 지승준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캐스팅됐다.
19일 소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승준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승준은 어린 시절 KBS2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성장한 그가 배우로 활동을 본격화한 가운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는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드라마 '마에스트라' '연애대전' 등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최고의 치킨'을 집필한 박찬영 조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승준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원 없이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배정배 역을 맡았다. 화목한 부모님 밑에서 근심 없이 자라 구김살도, 결핍도 하나 없는 그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 기여하는 팀의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경기장에서 엉뚱한 활약을 펼쳐 감독을 당황하게 만든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인 지승준은 "데뷔작이다 보니 긴장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배정배가 밝고 활달한 캐릭터라 다채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로몬 김혜윤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5년 방송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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