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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희진-하이브 사태에 관한 질문을 받은 가운데, 뉴진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로제는 영국 매거진 i_D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브와 민희진의 오랜 분쟁 속 전면전에 나선 뉴진스를 언급했다.
로제는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후배 그룹 뉴진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긍정적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 소녀들을 정말 사랑한다"고 짧게 답했다.
'하이브 사태'가 현재 K팝씬의 중대한 이슈로 자리잡은 만큼, K팝 걸그룹 멤버인 로제에게 이에 대한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분쟁과 관련이 없는 로제는 논란이 될법한 답변을 우회하면서도 후배들을 챙기는 센스 있는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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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서 로제는 하니가 라이브 방송에서 '아파트'를 부르며 "중독성 너무 심해서 머릿속에 계속 맴돈다"라고 말하는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두 팬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같은 멤버인 제니는 지난달 2NE1 콘서트 현장에서 뉴진스와 만났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사진에는 제니가 멤버들에게 핸드폰으로 무언갈 보여주고 있고, 이에 민지와 다니엘이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현재 민희진과 하이브는 주주간계약 해지 여부를 두고 다툼 중이다. 지난 7월 하이브는 민희진에 신뢰 훼손 등을 이유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의 근거가 되는 주주 간 계약 해지를 통보, 민희진은 계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지난 13일 다섯 멤버들의 본명으로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발신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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