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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김소은 "연애세포? 항상 살아있어...탁재훈 궁금해"(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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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소은이 연애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솔비, 장희진, 김소은이 출연한 가운데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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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에는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사랑 찾기에 실패 후 연애 세포 살리기를 염원하며 캐나다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일하게 여자친구가 있는 김준호는 형들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준호는 "초대장을 보냈는데 오늘 오시는 세 분이 적극적으로 답변을 했다. 우리한테 관심이 있다는 얘기"라고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이후 이상민이 직접 캠핑카를 운전하면서 소개팅 상대 여성을 만나서 나섰다. 첫 번째 주인공은 장희진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미녀 등장에 캠핑카 안은 혼비백산이 됐다.

탁재훈은 "쌩뚱맞게 캐나다에서 이게 뭔 일이야. 어이가 없네. 희진이 24살 때, 완전 신인일 때 인연이 있다"면서 설레했다.

장희진은 "초정장을 받고 기분이 좋았다"면서 멤버들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타재훈과 이상민은 호감 시그널을 마구 보냈다.

이어 두 번째 소개팅 상대를 만나서 나섰다. 두 번째 주인공은 김소은이었다. 김소은의 등장에 또 깜짝 놀랐고, 김소은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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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은 궁금했던 '돌싱포맨' 멤버가 있냐는 물음에 "탁재훈 선배님 궁금했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 보였다"고 했고, 탁재훈은 물을 직접 가져다 주는 등 갑자기 매너가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은은 "소개팅이 잘 되면 공연도 보고, 명동 데이트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리고 세 번째 소개팅 상대는 솔비였다. 멀리서 솔비를 확인한 탁재훈은 "상민아, 그냥 밟아. 차가 서면 (솔비가) 탈 거 아냐"라고 말하면서 장희진, 김소은 때와는 사뭇 다른 대접으로 큰 웃음을 줬다.

김준호는 솔비에게 "이번 소개팅은 장난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고, 솔비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흔다. 어떤 다른 마음이 싹 틀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단풍이 너무 예쁜 곳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풍경을 바라보며 감탄했다. 장희진은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무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소은은 "저는 연애 세포가 항상 살아있다"고 했고, 솔비 역시 "당연한거 아니냐. 우린 솔로인데"라고 연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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