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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소은이 이상민의 뜻밖의 행동에 설렘을 느꼈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캐나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진, 김소은, 솔비가 출연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김준호가 제주도 편에 이어 '연애 반장'을 맡았다.
먼저 김준호는 "연애 세포가 세 분 다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었다. 김소은은 "저는 항상 있다"고 답했다. 장희진, 솔비도 "저희도 그렇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입국신고서' 동거인란에 '쿠니'라고 적혀 있는 것에 대해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스코티시 폴드"라고 소개했다. 공통점을 발견한 이상민은 "어? 난 찡코 키우는데. 러시안 블루"라고 말했다.
질투를 느낀 탁재훈이 "지금 개인 시간이 아니지 않나"라고 항의하자, 이상민은 "집사들끼리 하는 대화야"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소은은 이상형이 단정하고 깔끔한 남자라는 말에 "저는 엄청 깔끔병이 있어서 항상 촬영 가기 전에 환기 다 시키고 청소기 다 돌리고 빨래도 그때그때 한다. 그래서 단정하고 깨끗한 사람, 자기를 잘 가꿀 수 있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때 이상민이 김소은의 뒤로 스윽 이동하더니 머리에 붙은 낙엽을 떼줬다. 이 모습에 솔비는 "오오 낙엽 플러팅"이라며 감탄했다. 장희진은 "너무 먼 거리를 걸어오셨는데?"라며 웃었다. 낙엽을 떼주고 무심히 돌아서는 이상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김소은은 얼굴이 빨개지며 "이런 게 설레는구나. 이게 플러팅이네"라고 반응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는 왜 안 떼주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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