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에서는 이혼 후 8년 차를 맞이한 그녀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이혼 뒤 달라진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서로 마음조차 없었다”…이혼을 결심한 순간
김새롬의 속 깊은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
김새롬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담담히 풀어냈다. 그녀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책임감을 갖고 싶었지만, 생활 패턴과 가치관이 너무 달랐다”며 이혼 이유를 밝혔다.
특히 다툼 속에서 서로의 마음이 점점 식어가는 모습을 느끼며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초반엔 다툼에도 마음이 느껴졌지만, 어느 순간부터 무표정으로 싸우더라. 그때 ‘우리 사이가 끝났구나’ 싶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커리어 정점에서 찾아온 공백…“태양이 사라진 기분이었다”
김새롬은 자신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담담히 풀어냈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
이혼 후 찾아온 현실은 그녀에게 더욱 가혹했다. “10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이혼 후 섭외가 뚝 끊겼다”며 당시를 회상한 김새롬은 눈물을 보였다.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그녀에게 이혼은 큰 타격으로 다가왔고,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방송 활동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고 했다.
김새롬은 “미래가 새까맣게 보였다.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직접 제작진에게 찾아다니며 써달라고 부탁했다”며 절박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하지만 줄어든 섭외 속에서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만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웃고 싶다”…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새롬
김새롬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적인 고백을 넘어,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보여준 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사진=TV조선 ‘ 이제 혼자다’ 캡처 |
김새롬의 솔직한 고백은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적인 고백을 넘어,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보여준 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2015년 셰프 이찬호와 결혼했지만 1년 4개월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김새롬.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그녀의 모습에서 팬들은 또 다른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녀가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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