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홍명보호, 팔레스타인과 1-1 비겨…손흥민 A매치 득점 단독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손흥민 '나야, 해결사'
(암만[요르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1.19 hkmpooh@yna.co.kr


(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명보호가 손흥민(토트넘)의 A매치 51호 골에도 팔레스타인과 무승부에 그치며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끊겼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김민재(뮌헨)의 백패스 실수로 먼저 실점했으나 곧이어 손흥민이 동점 골을 책임지면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순위에서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8골을 더 넣으면 이 부문 1위(58골)인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을 넘어선다.

3차 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긴 뒤 4연승을 달린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과 '리턴 매치'에서도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은 이어간 홍명보호는 여전히 B조 선두(승점 14) 자리를 지키며 2024년 A매치 일정을 마쳤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이상 승점 8)와 격차는 승점 6으로 여전히 크다.

한국은 3월 A매치 기간 오만, 요르단을 상대로 치를 홈 2연전을 통해 본선행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